도서관 데이 전날 주짓수 원정경기대회에서 멋진 경기하고 오신 한인주짓수 코치 상민님과 던님도 축하드립니다! 이후 패밀리 주짓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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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 유엔이 정한 국제 기념일로, 한국에서도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2. 12월 12일: 1212 군사반란

   • 한국 현대사의 잠깐의 서울의 봄과 영화 서울의 봄을 기억해볼 날입니다.

1. 12월 6일: 몬트리올 여성 학살 추모일 (National Day of Remembrance and Action on Violence Against Women)

   • 1989년 École Polytechnique de Montréal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학살 사건을 기리며,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날입니다.

2. 12월 21일: 동지 (Winter Solstice)

   • 북반구에서 가장 밤이 긴 날로, 전통적으로 겨울의 시작을 알립니다.

3. 12월 24~25일: 크리스마스 이브 & 크리스마스 (Christmas Eve & Christmas)

   • 캐나다 전역에서 가족 모임과 선물 교환, 교회 예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4. 12월 26일: 박싱데이 (Boxing Day)

   • 크리스마스 다음 날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공통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점

• 겨울 축제: 한국과 캐나다 모두 12월에 다양한 겨울 축제와 행사가 열립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산천어 축제(강원도 화천)나 캐나다의 라이트 축제들이 대표적입니다.
• 날씨 대비: 캐나다는 극한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수 있어 방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한국 역시 12월 중순부터 강추위가 시작됩니다.
• 연말 모임: 양국 모두 연말 파티와 송년회 문화가 활발합니다.

12월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시기이니 즐거운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

읽는 자의 성지순례(2)- 영국 도서관 by 김태헌

영국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늘 향할 영국 도서관과 판크라스 스퀘어 도서관은 둘 다 킹스크로스역 근처에 보도로 가도 될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우선 현대식 도서관인 판크라스 스퀘어로 향했다

여느 현대식 도서관과 크게 다르지 않은 판크라스 스퀘어 도서관에서 글을 쓰며 간단한 간식을 먹고 있으니 시큐리티 가드가 다가와서 말을 건다

큰 베낭을 둘러매고 가장 번화한 지구의 하나인 이곳에서 간식을 먹는 모습은 그들의 시선을 끌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

얼른 간식을 입에 털어 놓고 영국 도서관으로 향해 본다

향하는 길에 위치한 킹스크로스역도 들린다

호그와트로 향할 수 있는 킹스크로스역은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기차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킹스크로스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영국 도서관The british library은 유서 깊은 도서관임을 밖에서 부터 알수 있었다

굉장한 규모를 빨간 벽돌들로 덮고 있었으며 판크라스 스퀘어 도서관과는 다르게 입구부터 모든 가방을 검색해야 들어갈 수 있었다

베낭 여행자의 가방이라 조금 더 시간이 걸렸지만 입구를 통과하니 이런 수고는 아무 것도 아니였다

내부는 크고 꽉 차 있었다

쉐익스피어의 필기체와 비틀즈의 노트등 각종 구경거리들과 미술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나같은 베낭여행자에게 중요한건 앉을 자리였다

사람이 많았기 때무에 앉을 자리를 구하는건 쉽지 않았다

호그와트행 열차가 오기전까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뒤로 하며 조용히 노트북을 꺼내 글을 쓴다